주희성 피아니스트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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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국제음악제 댓글 0건 조회 934회 작성일 22-02-11 18:12본문
주희성 피아니스트 (서울대 교수)
날카로운 해석력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 입학하여 석사 학위를, 동대학에서 Graduate Diploma와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서울예고 재학시절 이미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1991년 동아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활약하여 New Orlean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영국 Dudley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Simone Belsky Music Award 등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William Kapell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에서 Nancy W. Miller Memorial Prize를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거듭났다.
피아니스트 주희성은 Orpheum Theater에서 Louisiana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 루이지애나 Heymann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Acadiana Symphony Orchestra, 보스턴 Jordan Hall에서 New England Conservatory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하였고 영국 런던 Royal Festival Hall에서 런던 데뷔 독주회를 비롯, 이후 런던 Steinway Hall을 포함하여 영국 전역에서 7차례의 순회 독주회를 가졌다. 보스턴의 Jordan Hall,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Federal Reserve Bank of Boston Auditorium, Harvard Musical Association Hall, 독일 Berlin Philharmonie 등에서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Wesleyan University Crowell Concert Hall, New York Queens Public Library, Loyola University Roussel Hall, Boston French Library Concert Series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였다. 국내에서는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 음악회, 예술의전당 주최 유망 신예 콘서트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대구시향, 유라시안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은 물론 독주회를 포함한 수십 여 차례의 공연을 가지면서 대한민국 정상급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실내악 연주에도 큰 애정을 쏟아 Philippe Muller, Hsin-Yun Huang, James Buswell, Laurence Lesser, Nicholas Kitchen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를 포함 Berlin, Beijing, 부산, 통영 등의 국제 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Seoul Chamber Music Society, 아울로스 목관 5중주, 채리티 쳄버, 토너스 트리오와의 연주 등 다양한 앙상블 활동으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에는 KBS FM 쇼팽 탄생 200주년 특별기획공연에 초청되어 쇼팽 발라드 전곡을 연주하였으며 2011년에는 Indiana University에서 1년 동안 Visiting Scholar로 거주하면서 Auer Summer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Indiana University Jacobs School of Music Auer Hall에서 베토벤 소나타 Op. 31의 세 곡으로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그는 현재 모교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활동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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