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식

Gwangsik Park 

지휘자

지휘자 박광식은 새롭게 등장한 부산의 기대되는 지휘자로써 2012년 T.I.F 오케스트라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을 지휘하여 세련된 현악 사운드와 훌륭한 앙상블을 만들어 부산음악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성완교수의 지도로 지휘를 공부한 그는 이미 바이올리니스트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 유학 중에도 여러 교수님과 음악가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독주회를 비롯하여 노보시비르스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러시아 예카테린부르그 국제 바이올린 콩쿨과 The School 주최 우크라이나 키에브 국제 콩쿨,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바이올린 콩쿨 등 여러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었고,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 러시아 타타르스탄의 수도인 카잔에서 실내악단 '노브이 무지키'와 협연한 바 있다. 

제주시향 악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도 바이올린 연주는 물론 지휘자로써도 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울산 심포니 리더 겸 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부산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T.I.F 오케스트라 베토벤 시리즈를 지휘하였고, 현재는 울산 영재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울산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매 연주 때마다 훌륭한 해설과 감동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만들어가는 지휘자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