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김혜련은 선화예중,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를 수료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과정을 오순화, 강창우, 김성은을 사사하며 마쳤다. 이 기간 중 음악춘추콩쿨 1위, 세계일보콩쿨 3위 등을 비롯한 국내콩쿨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대학 재학 중에 Ola Viola 주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홀에서 독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New York Summit Music Festival을 비롯한 국제 음악제 및 마스터클래스에서 장중진, Jesse Levine, Patinka Kopec, Loberto Diaz, Hideko Kobayashi, Bruno Pasquier, Alan de Veritch 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2009년 이태리로 건너간 그녀는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이 무지치”의 비올라 수석주자 Massimo Paris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이 기간 중에 Auditorium Parco della Musica의 콘서트홀인 Sala Petrassi, 리사이틀홀인 Sala Coro를 비롯하여, Teatro Valle 등 로마의 주요 공연장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유서 깊은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의 객원멤버로서의 활동도 병행한 바 있다. 마지막 리사이틀은 심사위원 전원만장일치의 최고점을 얻으며 졸업하였다.
귀국 후,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디토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등으로도 연주하였으며, 밀레니엄 신포니에타 등과 협연하였다.
현재계원예술중학교에 출강중이며, LG 사랑의 음악학교 실내악강사로, 또한 Ola Viola Sound 멤버로도 활동하며  영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